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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가평 만들기
조명수 기자  |  gpjn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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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17  19: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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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가평군이 각 지역 브랜드의 발굴, 육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평가결과에서 ‘살고 싶은 지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적인 지역 브랜드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은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특산물, 축제, 살고 싶은 지역 등 3개부문 4천500여개 지역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됐다.
  
특히 1차 52명의 전문가 패널평가를 비롯해 2차 평가지수를 적용한 실체 평가, 3차 전국민 인식조사를 거쳐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최종 선정함으로 평가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하지만 가평군 내부에서의 인식을 보면 외부에서 보는 평가와는 조금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경기도에서 가장 낙후되어 있고, 각종 규제로 얽매여 있어 청정 지역이긴 하나 먹고 살만한 것이 없는 동네 등등 많은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다.
  
또한 혈연, 인맥 등등의 이유로 각종 선거 때마다 서로 헐뜯고 비방하고, 근거 없는 소문이 난무하기도 한다.
  
외부에서는 가평을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주민들 스스로가 발전에 대한 발목을 잡고 있는지도 모른다.
  
지역 발전을 생각하고 가평 발전을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이제 주민들 스스로가 인식을 높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 현재 가평군은 위기상황으로 볼 수 있다. 수장은 자리를 비운 상태로 이럴 때 일수록 성숙되고 화합된 모습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또한 진정한 주인의식으로 책임감을 가진다면 살기 좋은 가평을 만드는데 일조하는게 아닐까 싶다.
  
대한민국브랜드 종합대상이 보여주듯 가평군은 이제 세계에서도 통할 대한민국 브랜드로 떠올랐다.
  
이제 남은 건 앞으로 가평군이 가진 강점들을 이용해 온 국민들이 동경하고 찾아오고 싶어 하는 가평을 만들기 위해서 내부의 발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지역의 발전은 지역 기반이나 문화적 혜택 등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인식 등 내부적인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이라는 것을 알고 행동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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