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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 요구-진실 규명' 티아라, 후폭풍 거세화영 동정론 강화...티아라 광고 모델 교체 항의 ‘진통’
안시현 기자  |  gpjn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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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8.01  18: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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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티아라
'왕따 논란'에 휩싸인 그룹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화영(19)의 전속 계약 해지를 발표하자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컨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가 화영의 탈퇴를 발표한 뒤 티아라를 광고 모델로 내세웠던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에는 항의가 빗발쳤다.

이 업체의 관계자는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소속사의 발표 직후 '왕따'라는 사회적 이슈에 민감한 학부모와 관련 단체의 항의가 쏟아졌다”며 “불매 운동을 벌이겠다는 전화와 매장 방문 항의가 이어져 모델로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당장 제거가 가능한 연출물 포스터 등을 제거하라고 본사 차원의 지시를 내렸으며 8월 말 계약이 만료되는 티아라와 재계약 예정은 없다. 무척 곤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의 증언처럼 현재 대부분의 토니모리 매장에서는 티아라의 사진 대신 다른 포스터로 교체되고 있는 형국이다.

여기에 현재 티아라가 모델을 맞고 있는 등산복 ‘와일드 로즈’를 비롯해 ‘대우 증권’ 등도 광고 이미지를 모두 교체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멤버 은정, 효민, 소연이 출연하는 드라마에 대한 하차 요구도 빗발치고 있다.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주말극 '다섯손가락'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틀 동안 4500여 개의 하차 요구 글이 도배된 상태이며 각종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효민과 소연이 출연하면 MBC '천 번째 남자'와 KBS2 '해운대 연인들'을 보지 않겠다는 네티즌들의 분노 어린 목소리가 넘쳐 나고 있다.

배신감에 등을 돌린 '안티' 열풍도 만만치 않다. 다음 아고라의 이슈 청원 게시판에 '티아라의 해체를 청원합니다'라는 서명 운동이 등장했고 포털 사이트에는 '티아라에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티진요' 카페가 등장했다. 이 카페는 개설 4일만에 33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가입한 상황이다.

여기에 이번 왕따설과 관련 학부모들의 항의까지 거세지면서 현재 티아라는 예정된 콘서트와 여수 엑스포 공연을 모두 취소하고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현재 티아라의 해체를 위한 탄원서명을 비롯해 이전의 활동영상, 사진 등이 계속 거론되고 있어 앞으로 당분간 논란이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보도 자료를 통해 "화영의 돌출 행동이 팀워크를 저해한다는 스태프의 뜻을 받아들여 계약을 해지했다"며 팀 내 왕따가 아닌 화영의 잘못으로 탈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티아라의 지연, 은정, 효민, 보람, 소연은 화영이 다리 부상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하자 이를 지적하는 분위기로 트위터에 글을 올렸고 화영은 "때로는 의지만으로 무리일 때가 있다. 이럴 때면 속상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의미가 담긴 하늘의 뜻이라 믿는다. 훗"이라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지연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영을 향해 윽박지르는 장면, 효민과 은정이 화영의 눈을 찌르거나 억지로 떡을 먹이는 장면 등 과거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왕따설'이 불거졌고 티아라의 소속사는 결국 화영의 탈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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