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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회, 설악면 이장협의회와 간담회설악버스터미널 부지 사업 재검토 관련 원안고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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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7  17: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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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회(의장 송기욱)는 7일 오전 10시 재난상황실에서 설악면 이장협의회(회장 안덕준)와 설악버스터미널 사업(총공사비 40억원, 공사비23억원, 보상비17억원)과 관련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달 의회는 제275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설악버스터미널 부지 사업이 행정절차상의 문제점, 지역주민들간 의견대립, 접근성, 활용도 등 타당성 결여로 인해 재검토에 들어갔다.

이에 설악면 이장협의회는 28개리 이장단 모두가 사표를 작성해 간담회에 참석했으며 설악버스터미널 사업 재검토에 대해 원안고수를 요구하며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지난 7대 의회에서 주민의 여론 수렴을 통해 결정된 사항을 8대 의회에서 일방적으로 재검토를 한다는 소식에 방문하게 된 것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최정용 부의장은 “조종면에도 버스터미널이 있지만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는 이용객은 없다”며 “예산을 없앤 것이 아니라 접근성 등 설악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검토를 해보자는 것이니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안덕준 협의회장은 “설악과 조종은 다르니 비교하면 안된다”며 “설악은 고속도로가 있기 때문에 터미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갈중현 협의부회장은 “2015년부터 예비후보지 6곳 중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된 곳이며 이미 공정률 10%로 진행 중인 사업을 왜 재검토 하는 것이냐”며 성토했다.

그러면서 “지난 이장단 회의에서도 설악면 주민들은 발전을 원하고 있고 설악면은 현재 팽창하는 중이라 은행, 마트, 터미널 등 동서남북으로 더 벌려야 한다는 의견이었다.”고 말했다.
   
 
최기호 의원은 “현재 설악에서 일일 400명 정도가 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터미널이 완공됐다고 가정했을 때 인건비와 임대료 등 운영비를 지출 하면서 운영할 수 있는 회사가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터미널 사업을 백지화 하려는 게 아니라 주민들을 위해 어떤 것이 효율적이고 경제성이 있는지 재검토하자는 것이니 오해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배영식 의원은 “사업비와 관련해 상반기 업무보고 27억, 8대 의회 업무보고 34억, 2019년도 업무보고에는 40억원이 들어간다는 보고를 받으니 저희도 집행부에 대한 신뢰가 있겠는가?”라며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런 부분이 가미가 돼서 현장을 나갔다와서 이러한 문제가 있으니 검토를 해서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요구했고 11월 26일에 행정부 의견이 들어오니 그 후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덕준 협의회장은 “설악면 주민들은 대다수가 원하고 있는 사업이니 만큼 의원님들은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욱 의장은 “이장님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장님들의 뜻을 충분히 알고 듣고 느꼈으며 이번 사업이 원만하게 잘 이루어지도록 협의회장님과 함께 소통하며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설악버스터미널 부지는 당초 기부체납 조건으로 출발했으나 법적인 문제로 백지화된 상태에서 주민이 원하는 예비후보지 6곳 중 공청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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