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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수난지역 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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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2  23: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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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북부 의정부지검 공안부에서(본보16일자 보도) 김성기 가평군수의 집무실과 자택, 비서실장의 컴퓨터, 업무수첩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6.13 지방선거당시 제기되었던 고소고발사건과 연관된 사건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일들을 지켜보면서 군민으로서 참담함을 넘어 처연한 심정이다.

이는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지방자치제가 실시되고 나서부터 초대 이현직 군수를 제외한 이번사건까지 지속되는 군수들의 법고(法苦)는 범법의 진위여부를 떠나서 가평군의 수치이다.

또한 당시의 해당군수들은 법망을 피해가지 못하고 사법부의 제재를 받기까지 했으니 할 말조차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정을 익히 알고 있는 군민들도 “설마 이번만큼이야”라는 기대를 해보았으나 이번에도 여지없이 법망에 들어가고 말았으니 그간 설마 해오던 군민들의 심정은 오죽하랴 싶다.

아직 수사단계이니 만큼 명예훼손 등과 관련 민감한 부분으로 이러쿵저러쿵하는 예단은 금물이지만 3기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군수들의 겪는 법고에 대해서 그 원인 분석쯤은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필자의 생각은 3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줄줄이 법고에 시달리는 까닭은 필자를 포함한 전 가평군민들의 주먹구구식 후보를 선택한 탓 외에 다른 이유가 없다고 본다.

같은 지역사람이나. 지인 또는, 같은 학교 동문이니 하며 선택한 후보들이 하나같이 사건에 연루되고 구속되는 등 불명예스러운 퇴진을 계속해왔기 때문이다.

누굴 탓하거나 할 일이 아니라 그들을 선택한 가평군민들 스스로 자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단체장들의 불명예는 비단 가평군의 일은 아니지만 3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수사대상에 오르는 곳은 가평군만이 유일한 지역이란 점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두고 타 지역에서 바라보는 가평군의 이미지가 어떨까 생각해보면 아찔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차제에 가평군민들의 생각이 변혁적으로 변하지 않는 한 가평군의 또 한 명의 다른 수사대상자를 배출하지 않는다고 그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이런 사실들은 막연한 부끄러움을 넘어 진정으로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런 중차대한 문제를 놓고 군민대토론회를 개최해서라도 두 번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일이 없도록 그 대안을 마련해야 할 시기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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