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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감사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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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5  22: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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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4회 가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의가 지난 9월3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18일 간의 일정으로 개회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의 기간 동안 2017년도 가평군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예산 재무회계 결산승인 안을 비롯하여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주요 안건들을 다루게 될 뿐 아니라 9월4일부터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까지 중첩되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를 심의하고 행정사무를 감사해야 할 의원들이 최기호 의원 외 에는 모두 초선이라는 점이다.

물론 의회도 이에 대비한 연수교육과 역대 의정활동 기록 등에 의한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의정경험이 전혀 없는 초선의원들이라서 의원 본인들조차도 잔뜩 긴장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러한 일들을 대비해서 행정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의 조력을 받게 되어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의원 본인의 경험에 비해서야 능률이나 효과는 다소라도 반감되리라는 지적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의회 구성은 주인인 선거구민들의 엄중한 요구이기 때문에 누굴 탓하거나 원망할 일도 아니다. 이와 관련하여 의원들에게 몇 가지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 의원들이 다루는 예산안 등은 가평군발전에 절대적이며 또, 상대적인 귀한 재원이다.

이번 정례회의에서 다루게 되는 모든 안(案) 대부분 문자와 숫자로 표기되어 자칫 숫자라는 기호에 의해 오류 인식되어 군민들의 살림밑천이라는 생각을 놓칠 수 있는 점에 유의하기를 바란다.

숫자 하나하나가 국민들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귀한 세금으로 이루어진 점에 다시 한번 주목해 주기를 바라는 바이다.

둘째, 예산안이나 행정감사에 앞서 최소한 자신이 다루어야 할 업무에 대한 사전 지식을 충분히 습득한 연후에 감사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느 자치단체 의회처럼, 전적으로 전문위원들에게만 미루고 본인 자신은 멋진 의사진행 발언이나 인터뷰 등에 욕심 부리는 일이 없기를 희망한다.

현실적으로 작금의 기초의회의원들이 직능을 대표한다고 볼 수 없기에 자신의 전문분야가 아닌 예산안 심의나 행정감사일 경우에는 긴긴밤을 지새우는 일이 있더라도 철저한 준비를 한 후 업무에 임해달라는 당부를 하고 싶다.

과거와 달리 선거구민들도 이제는 일 잘하는 의원들을 구별할 줄 알기 때문에 의원 자신들 스스로 선거공약처럼 초심을 잃지 말고 진력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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