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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김성기 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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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5  12: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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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이 온통 여당의 지지바람으로 요동쳤다. 마치 쓰나미를 연상케 할 만큼 강했던 선거 열기로 전국을 뜨겁게 달군 선거였다.

설상가상으로 남·북·미 평화회담이 성사되어 마치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꼴이었으니 김성기 후보가 속한 자유한국당은 전국에서 TK지역을 제외하곤 전멸하다시피 한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31 개 시·군에서 조차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살아남은 곳이라곤 오직 연천군과 가평군뿐이었다. 이마저도 가평군은 5%라는 근소한 차이로 신승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이러한 일반적 평가와 다르게 진단을 해보았다. 금년 6.13 선거는 출발부터 야당에게 꽤 큰 부담을 안긴 선거이기도 했다.

선거기간 내내 당대표의 좌충우돌 식 돌출발언으로 민심이반이 시작되었고 그 결과는 며칠 만에 실시되는 각 언론 기관의 여론조사를 통해 수치로 드러나고 있었기 때문에 야당이 패할 수밖에 없다는 진단은 삼척동자도 다 할 수 있는 민심환경이었다.

이처럼 야당에게 매우 열악한 여론은 본보가 실시한 두 번의 여론조사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기도 했다. 말 그대로 백중지세였다.

그나마 선거 막판 이곳저곳에서 김성기 후보를 대상으로 네거티브에 준하는 산발적인 공격들이 있었지만 오히려 김성기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로 작용해버렸다.

다시 말해 가평군민들은 타 후보들에 비해서 김성기 후보에게 신뢰감을 더 느꼈다는 반증이기도 했다. 그리고 열풍처럼 번진 여당의 기세 속에서 김 군수가 이긴 5%의 차이는 엄청난 것으로 해석된다.

어찌 되었거나 6.13 지방선거를 통해 김성기 군수는 다른 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당당하게 3선고지에 올랐다. 그만큼 김 군수에게 기대가 큰 점은 그간 쌓아온 행정경험과 지혜로 가평군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진심으로 바라 건데, 이제 마지막 임기이기 때문에 차기 선거에 대한 부담도 없을 뿐 아니라 과 초선 단체장들이 주로 하는 치적 과대포장 하는 전시행정이나 형식적인 일에 치우치지 말고 죽을힘을 다해 선거기간 내 걸었던 공약을 차근차근 이행해 주기를 기대해본다.

또한 선거라는 특수한 환경 때문에 발생한 여·야로 갈라진 민심을 끌어안아 주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특별히 여당 후보였던 정진구 후보를 비롯한 타 후보들과도 화해의 손을 맞잡고 가평군 발전을 위해 힘껏 노력해 줄 것을 군민의 한 사람으로 희망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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