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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가평군수 9명 출사표…현직 아성 넘을까 관심민주당, 김봉현·신현배·정진구·장봉익·추선엽 등 후보자 5명 혼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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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2  18: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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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봉현·신현배·정진구·장봉익·추선엽 등 후보자 5명 혼전 양상

한국당, 김성기 현직군수와 前·現 박창석·오구환 도의원 공천경쟁 치열, 무소속 양희석 고군분투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100여 일을 앞 둔 시점에서 카운터 다운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관내 군수, 광역의원, 기초의회에 뜻을 둔 예비후보자들의 움직임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현재 본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단체장에 뜻을 둔 후보가 여·야를 포함해 9명, 광역의원 5명, 기초의원 12명 등 오는 지방선거에 나서는 가평군 인사는 총 26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자·타천 예비후보자들은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관내를 순회하며 밑바닥 정서를 만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지는 현재까지 파악된 이들 예비후보자로 거론되는 출마예상자들의 대강의 면면을 독자들에게 소개해 본다. (본 자료는 추후 후보자 본인의 의사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밝혀 둔다)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으로는 김봉현(71년생)) 전 양평·가평 당협위원장, 신현배(65년생) 제6·7대 가평군의회 의원, 장봉익(56년생) 전 가평군의회 제4대 의장, 정진구(55년생) 전 제5대 가평군의회 의장, 추선엽(60년생) 전 가평군새마을회 회장 등이 거론된다.

또 보수야당인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후보군으로는 현직인 김성기(56년생) 가평군수, 박창석(57년생)전 제7·8대 경기도의원(새누리당 농립수산위원장), 오구환(58년생) 현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안정행정위원회 위원장) 등의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

또한 일찍부터 군수출마를 선언하고 나선 양희석(59년생) 전 국무총리비서실 국회협력 행정관이자 정무기획 비서관 행정관은 무소속으로 지역곳곳을 다니며 얼굴 알리기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군수선거에는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보수야당인 한국당 후보, 그리고 무소속 후보 간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전망돼, 어느 선거보다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먼저 민주당은 전 참여정부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과 전 민주당 양평군·가평군 당협위원장직을 역임한 김봉현 입후보 예정자가 군수후보자 중 제일 젊은 패기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김봉현 입후보 예정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낡은 지방권력을 반드시 교체하여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성공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며, 제가 앞장서서 민주당을 통합시키고 가평군민들을 통합시켜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6~7대 군의원으로 7대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신현배 군의원은 규제개혁 특별위원회를 비롯한 각종 위원회에서 시정활동을 인정받으며, 의정활동 우수의원 타이틀과 함께 올해까지 3년 연속 유권자시민 대상을 수상할 정도의 능력을 지닌 후보로 파악되고 있다.

신 의원은 관광이 주된 산업인 가평군의 교통망, 철도망 구축을 위해 인근 지지체와 협력사업 등 성실과 근면성으로 주민이 행복한 가평건설을 위해 세일즈맨 군수가 되겠다는 포부로 차기 군수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6년 제5대 가평군의회 군의원으로 당선되어 전반기 의장을 지낸 정진구 前 의장은 오직 지역사회 발전에만 앞장서겠다는 일념으로 규제 철폐를 위한 가평군 범시민연대 수석대표와 가평군 재향군인회장으로 일해 왔다.

정 입후보 예정자는 “투명한 인사와 깨끗한 정치로 군정을 개혁할 것이며, ‘인사, 예산, 조직’을 혁신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참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규제철폐·전 지역의 관광자원화·일자리 창출’로 생동하는 ‘젊은 도시 가평’ 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여기에 맞서는 장봉익 현 민주평통 가평군협의회장은 가평군의회 제4대 의장을 역임하면서 집행부가 올바른 정책을 펼치도록 자문하고, 집행부와 지역발전, 군민 복리증진의 공동 목표를 추구하는 상생의회로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쏟았다.

장봉익 입후보 예정자는 “군수다운 군수, 준비된 군수, 집권여당의 군수가 되어 침체된 가평의 경기를 살려내겠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추선엽 전 가평군새마을 회장도 가평군농협 감사(現), (영)영농법인 가평군 쌀연구회 대표로서 농업경영인 경기도지사 표창, 우수농업인 대통령표창,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등 전문농업인으로 군수후보 출사표를 던졌다.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현 김성기 군수(61)의 3선 도전이 유력하다. 당시 김 군수는 前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으로 활동하다가 2010년 공천을 받지 못하자 당적을 버리고 무소속으로 2013년 재보선에 출마해 당선됐다.

또한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도 무소속으로 당선되면서 연임에 성공했으나 원활한 지방자치행정을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새누리당에 재 입당했다.

이후 김 군수는 지난 2월 김영우(포천·가평) 국회의원이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기면서 공석이 된 한국당 가평·포천 지역구 당협위원장에 임명돼 가평군에서는 처음으로 국회의원 선거구 책임자가 됐다

김 군수는 “저는 임기동안 각종 규제를 극복하고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군민들의 의지와 열정을 보아오면서 그 모습에 감동을 받고 용기를 얻어 다음 4년을 군민들과 함께 전진하고 싶다”며 출마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 군수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일 할 자세와 의지, 군민들을 위해 봉사할 마음가짐을 갖추고 준비가 잘된 저와 함께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을 만들어 가자”고 호소하고 있다.

이에 제8~9대 도의원을 역임하고 있는 오구환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가평군농협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8년 간 조합장을 역임하였기에 관내 실정을 그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으며 가평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출마의지를 밝히고 있다.

그러면서 오 도의원은 “맑고 푸른 가평군을 수도권 2천만 명의 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굴뚝 없는 선진 관광 도시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과 관광소득을 증대시킴으로써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 비치고 있다.

박창석 전 도의원도 지난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 김성기 군수와 맞대결에서 패한 후 다시금 칼을 뽑아들었다.

박 전 도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이후 5년간 군민들의 지지성원에 부응하지 못한 저의 불찰에 대한 깊은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전 도의원은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한 만남과 소통을 통해 군민 여러분의 절망감을 피부로 느꼈고,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고향을 외면할 수 없어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지역의 심부름꾼을 자임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창석 전 도의원은 제7·8대 경기도의원으로서 한나라당 보사여성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새누리당 농립수산위원장, 경기도당 부대변인, 조직총괄본부 경기도 본부장 등 새누리당 주요보직을 두루 지낸 정당인이다.

이렇듯 현재 민주당 5명과 자한당 3명, 총 8명의 군수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무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양희석 前 국무총리비서실 행정관이 6.13 지방선거에 군수출마를 선언하고 고군분투하고 있다.

양희석 前 행정관은 “가평군이 인근 시군에 비해 낙후되어 있는 현실이 늘 안타까웠으며, 제가 근무하던 경기도청과 국무총리실의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가평군을 발전시킬 수 있을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판단하고, “가평군수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 입후보 예정자는 “국책사업을 적극유치하고 경기도 및 국가예산을 많이 지원 받아 편리한 도로망 확충과 친환경근교농업 육성, 무공해 첨단산업 육성, 고품격 관광산업육성 등을 통해 소득이 늘어나고 일자리가 넘치는 부자 가평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의 역대 지방선거에서는 6회 연속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자가 당선되면서 무소속 강세 지역인 만큼 양 행정관 외에 공천에 탈락한 정당후보자 중 무소속으로 배를 갈아타고 출마할 가능성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

또 내년 가평군수 선거는 현직 프리미엄의 김성기 군수에 각 정당후보와 무소속 후보 등이 도전장을 내는 형국으로 인물론과 지역론이 혼재된 안개 선거구도가 예상되지만 정당별 공천 경쟁을 통해 후보자가 확정되면 결국 인물론이 선거 판세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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