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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지역발전과 통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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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5  10: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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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종교에 대한 어떠한 편견 없이 오직 가평발전을 위한 순수한 취지로 작성된 기사임을 밝혀둔다.

사이비종교, 이단. 일화제약. 가평설악, 북한평화자동차. 잠실운동장 국제합동결혼식. 문선명 총재. 선화예술학교. 리틀엔젤스, 가정연합 등.

이 모두 통일교회를 이르는 수식어들이다. 이 외에도 통일교회를 지칭하는 관련 용어들은 수없이 많지만 이 글의 주된 목적이 아니므로 생략키로 한다.

아울러 통일교회에 대한 논리적, 종교적, 접근을 하려면 수십 편의 논문으로도 부족하다는 생각에 이글에서는 통일교와 가평군 사이에 현실적인 문제를 사회학적 수준으로 가벼운 논급만 하려고 한다.

필자는 이 기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관내 몇몇 분의 기독교, 불교 관련 된 분들과 또 다른 가평군민을 만나보았다. 그 결과는 처음 예상했던 것처럼 극명하게 달랐고 지극히 현실적인 것이었다.

기독교 관련 된 이는 “사이비죠, 인간을 신이라고 하잖아요, 신도들 돈 뜯어 재벌기업 되었잖아요.” 라며 비난을 했다. 또 다른 불교 관련자에게 같은 맥락의 질문을 했다.

이 분의 대답은 “아니 요즘 사이비 종교가 어딨어요 기존 기독교회나 불교 사찰에서는 맨입으로 포교를 하나요? 다른 종교를 거론해서 미안한 일이지만 요즘 개신교가 정상입니까?

또 내가 속한 불교집단들도 하구한날 권력다툼으로 세월을 보내잖아요. 이들에게 하나님이 또 부처님이 보인다면 과연 그 저급한 권력암투를 하겠어요? ”라며 분이 가득담긴 속내를 거침없이 쏟아 놓았다.

마지막으로 마을 이장님 한분을 만나서 또 같은 얘기를 물었더니 “아니 우리 군민에게 도움이 되면 되었지 사이비이단이 무슨 상관입니까? 현재 교회들은 성금 가난한 사람 돌봐 주나요?

“모두 자기들 끼리끼리 모여 희희 낙락 하잖아요” 라며 이어“난 마을 일을 보는 사람입장에서 통일교가 되었건 불교가 되었건 전혀 상관없다고 봅니다.

단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 종교라면 환영합니다”라고 단호히 의견을 밝혔다. 이러하듯 통일교에 대한 의견들은 절대적 이해집단과 상대적 이해집단, 그리고 주민들 간 생각이 제 각각으로 나누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기사 통일교회를 사이비 이단으로 규정지은 단체들이 절대적 이해관계에 있는 기독교단체인 것을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다. 또한 이단에 대한 논리 역시도 자신들의 교리와 부합하지 않는 다는 이유일 텐데 그렇다면,

기독교 역시 탄생과정에서 살펴보면 중세 카톨릭에서 분파 된 종파로서 기존 카톨릭에서 보면 분명 이단에 속한 집단이었다.

또 예수역시 율법 중심의 이스라엘 민족에게 있어서는 이단 일 수밖에 없다는 말이 된다.
이 처럼 종교란 어느 시기에 활동하느냐에 따라서 평가를 받는다는 점을 알 수가 있다.

무엇보다도 현재 통일교회를 이단종교하고 규정을 지으려면 우선, 기성기독교집단들의 철저한 자기 성찰과 반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교회세습과 부의축재, 간통, 권력암투 등 하나님과 예수님을 섬기는 교인들로서 감히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서슴치 않는 기성교단이 존재하는 한 그들 스스로 정한 사이비에 대한 규정은 아무 소용이 없다.

교회는 신앙인이 신을 만나는 신성한 공간이다. 이를 신앙적으로 도와주는 이들이 목사나 종교 지도자들이다.

하지만 이들 대개는 이 같은 소중한 일에는 소홀히 하면서 재물과 권한만 탐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현재 한국 기독교회들은 신도 불리기 경쟁에 돌입한지가 수십 년 째이다.

거기서 얻어 지는 천문학적인 재화로 아방궁에 버금가는 교회당을 짓는가하면 자식들에게 그 교회를 세습시키거나 기업을 세워주는 일들이 비일비재 한 게 현실 기독교회의 모습이다.

이래놓고 누가 누구를 사이비 이단이라고 비난할 자격이 있다는 말인가.
앞서 인터뷰에서의 지적처럼 기독교인들을 제외한 거개의 군민들은 통일교회를 비롯한 어떤 종교단체에도 특별한 생각이나 편견을 가지지 않고 있다고 본다.

오로지 정상적으로 납세를 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단지 해당 종교단체가 반사회적 행위를 하거나 지역발전에 위해를 끼치는 점 말고는 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합리적 방안들을 마련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

통일교회를 비롯한 종교단체들에게도 한마디 한다면 마치 우는 애기에게 젖을 물린다는 저급한 논리로 지역주민들을 우롱하거나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만 처신을 하지 말기를 강력하게 권면하는 바이다.

결어로 지역발전에 대한 진심어린 태도와 실행을 요구하면서 중언부언 몇 마디 적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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