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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의 자존감과 인생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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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8  13: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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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진행정사사무소 대표 강우진
전역을 앞두고 있는 병사나 부사관, 장교는 향후 인생설계를 어떠한 생각과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는가? 비단 제대군인이 아니라도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청년들의 고민일 수도 있다.

필자 또한 대학 시절 때 20대 중반의 나이에 군대를 다녀오며 많은 두려움과 고민에 처한 적이 있었다. 그 고민 많던 20대 시절을 같이 겪어봤고 사회의 역군으로 법무사 사무소에서 한창 열심히 일을 했던 30대 시절, 지금은 시험출신 행정사로서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필자는 같은 고민과 갈등을 겪어본 후 어느 덧 40대 중반으로 평범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성인이라면 병역법 등 의무적으로 현역, 보충역, 상근예비역 등 각자의 신체조건과 가정환경 등에 따라서 군 입대를 하여 군대라는 특수 계급사회에 적응을 하게 되고 나아가 군대를 평생 직업으로 생각하거나 군 입대를 사회 진출을 위한 첫 발걸음이라 생각하는 이도 많아졌다.

나라를 지키기 위한 국방의 의무, 명령과 복종의 계급사회, 재능과 학과에 따른 주특기 활용, 건강한 신체를 위한 훈련기간 등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관점과 시기도 있지만, 원치 않게 시간을 허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는 부정적인 관점이 모두 공존할 수 있다.

중요한 건 본인이 원하거나 원치 않더라도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군대에서 약 2년 이상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군대 생활에서 보내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제대군인들이 사회에서 본인의 계획과 재능 등을 구체적으로 성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도 있고 사회에 적응하려는 준비단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도 있다.

물론 일반 병사나 부사관, 장교 및 나이에 따라서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기본적인 자세와 마인드 등은 계급과 사람을 막론하고 공통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군인을 준비하면서 일정한 계획과 의지가 없다면 군대를 제대한다 해도 군대이상의 약육강식의 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 자아실현 등을 이루는 것은 힘들 수가 있다.

예를 들어 본인의 꿈 또는 직장, 생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또는 학문전공, 직업훈련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계획을 준비하거나, 예체능 계열인 자는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계획 등을 단계별로 실행 할 수 있는 장기적, 단기적 계획을 하여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자신의 현재 위치와 역량을 빨리 판단하고 그 현실의 맞는 기준을 설정하여 군을 제대 후, 자신이 원하는 계획 등을 10년 , 5년 , 3년, 1년, 6개월 단위로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

계획을 설정하여 실행하더라도 본인의 의지하고는 상관없이 인생 자체가 또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거나 원치 않는 일을 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것은 하늘의 뜻이라고 간주하고 여기서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점은 자신의 분명한 인생관과 비전, 목표,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의지를 가진다면 사회인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흔들리지 않고 확고한 신념으로 자신만의 계획을 준비하거나 직업전선 등으로 바로 뛰어 들 수 있다는 것이다.

1. 자신의 현실에 부합하는 꿈과 비전을 갖도록 하자. 없다면 먼저 추구해라.
2. 목표에 대한 장단기 계획을 가지고 현실성에 부합하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겨라.
3.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사회 초년생의 경험을 쌓아가며, 남는 시간을 계획 실행 의지에 불태워라.
4. 건전한 사회봉사 모임 또는 동일한 목적을 가지는 모임에 참여하여 인맥을 넓혀라. 인맥은 소중한 자산이며, 언젠가는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
5. 투철한 군인정신을 바탕으로 처음 직장에서 인정을 받아라. 작은 일에 충성하지 못한 자는 큰일에도 충성하지 못한다. 즉 조그마한 일에 인정을 못 받는 경우 큰일에는 더욱 인정받기 힘들다.
6. 마지막으로 군대를 복무하였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자존감을 가지며 사회에서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도록 하라.

제대군인 여러분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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