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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이어주는 중요한 수단, 심폐소생술!
가평소방서 119 안전센터 구급대원 심영지  |  gpjn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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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8.01  13: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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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이 향상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물놀이를 즐기는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러 가는 경우가 많지만 아이들에게도 가족에게도 물놀이가 치명적인 안전사고 위험이 따른다는 것을 꼭 기억을 해야 한다.

가평지역은 용추계곡, 명지계곡과 유원지 등이 많아 수상안전사고의 발생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사고가 발생 하였을 때에 조금이라도 빨리 구조를 할 수 있다면 소중한 생명을 하나라도 더 구할 수 있을 것이고 심폐소생술은 수상구조 말고도 일반 응급 환자가 생겼을 때에도 아주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수단이다.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는 익사사고 대부분은 안전수칙을 잘 지키지 않거나 수영미숙 등으로 사고가 많이 발생하며 또한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는 경우에 일어나기도 한다.

익사사고는 기도에 물이 들어가는 질식사가 주원인이나, 실제로 기도나 폐에 물의 양이 많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때로는 기도에 물이 전혀 없는 후두경련으로 인한 기도폐쇄 즉 건성익사도 있다.

사고 시 소생술 시작이 늦으면 늦을수록, 소생술자의 경험이 미숙할수록 치사율은 높으며 나이가 어릴수록 소생 후에도 더 위험하다.

지난 7월 21일에는 가평읍 경반리 소재 경반계곡에서 실족한 20세의 남자를 신속하게 물에서 끌러올려 의식이 없는 20세 남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귀중한 생명을 살린 경우가 있다.

이처럼 계곡이나 강가에서 구조자들이 피해자에게 구강 인공호흡을 시술할 수 있는 경우 이를 시행하여야 하며 동시에 신속히 물 바 바깥으로 환자를 이동시켜 등에 대고 심폐소생술을 계속하여야 한다.

어쩌면 우리 가족에게도 일어날지도 일촉즉발의 순간이 다가올 때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조그만 관심을 가져야 한다.

2010년까지의 심폐소생술 순서는 기도개방(Airway : A) - 호흡확인 및 인공호흡(Breathing : B) - 가슴압박(Chest compression : C) 즉, A-B-C를 권장하였다. 임상연구를 통해 가슴압박만 하더라도 인공호흡을 병행한 심폐소생술과 유사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심폐소생술을 단순화하여 누구나 쉽게 실시할 수 있도록 가슴압박을 우선으로 하는 C-A-B로 개정하였다.

가슴압박은 환자의 가슴 중앙에 깍지 낀 두 손의 손바닥 뒤꿈치를 대어서 양팔을 쭉 편 상태에서 체중을 실어 환자의 가슴을 분당 100~120회의 속도와 가슴이 5~6㎝ 깊이로 눌릴 정도로 강하고 빠르게 30회 압박하는 것이며, 인공호흡은 환자의 머리를 뒤로 젖히고 코를 잡아 막아 환자의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1초 동안 숨을 불어 넣은 다음 입과 코를 놓아주어서 공기가 배출되도록 2회 반복하는 것이다.

여름철 물놀이 중 익사사고나 심장마비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 젊다고 건강하다고 자신해서도 안되며 유사시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한다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된다.

이제 우리 모두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갖고 우리 가족을 위해, 우리 이웃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에 적극 참여하여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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