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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봄을 맞는 방법, “경기도 봄 맛 여행”경기도의 싱그럽고 향긋한 먹거리를 찾아 떠나는 봄 여행
가평저널  |  gpjn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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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9  08: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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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 여기저기에서 온통 봄기운이 꿈틀거리는 3월. 무언가 신선한 맛으로 겨울잠에 빠졌던 온 몸의 세포를 깨워야 한다.

구수한 전통 장맛도 좋고 향긋한 산나물도 좋다. 싱그럽고 향긋한 먹거리를 찾아 ‘경기도 봄 맛 여행’을 떠나본다.
   
▲ 안성 서일농원
■ 안성 서일농원 ‘구수한 전통 장맛’ <경기관광공사 추천>
우리 전통 장은 예로부터 밥상의 기본이요 음식문화의 중심이었다. 안성의 서일농원은 손수 기른 해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고 전통과 정성으로 장을 만드는 곳으로 이곳의 가지런히 놓인 2,000개의 대형 전통 항아리에서 장이 익어가는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잘 다듬어진 돌담길과 아름다운 소나무가 어우러져 농원 전체가 훌륭한 정원으로 연일 많은 관광객이 서일농원을 찾고 있다.

농원 내 레스토랑 ‘솔리’에서는 이곳에서 만든 장과 장아찌를 기반으로 만든 건강밥상을 선보인다. 천연재료만으로 차려내는 건강밥상은 담백하고 깊은 맛을 낸다. 조리에 사용된 간장은 전통항아리에서 3년 이상 숙성된 간장으로, 달이지 않아 몸에 이로운 균이 살아있는 특허간장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전통식품 명인으로 선정된(대한민국 청국장 명인 제62호) 서일농원의 대표 서분례 명인의 청국장 역시 특유의 냄새가 없으면서도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전통옹기에 담긴 장아찌 모두 재료의 특별한 맛을 살려 밥맛을 돋운다. 선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우리 몸에 이로운 밥상이다.

* 주소: 안성시 일죽면 금일로 332-17 (http://www.seoilfarm.com)
   
▲ 안성 서일농원
■ 양평 산나물두메향기 ‘향긋한 산나물’ <경기관광공사 추천>
산나물두메향기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산나물과 야생화 테마공원이다. 푸른 산과 맑은 물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양평군 양서면 청정지역에 자리 잡고 산마늘, 참취, 곤드레 등 20여종의 산나물을 농약 없는 친환경 기술로 재배한다. 공원 내 온실정원 ‘휴’, 소담정원, 초지 정원 등 테마정원 곳곳에서 향기로운 야생화와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고, 자작나무 오솔길, 치유의 길, 사색의 길 등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숲 속 산책로는 걷는 것만으로 몸과 마음에 위안을 준다. 식물원과 숲을 다니면서 자연과 동화되는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도 좋다.
   
▲ 양평 산나물두메향기
두메향기 내 레스토랑 ‘산’에서는 이곳에서 기른 산나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다. 여러 종류의 산나물과 채소가 듬뿍 든 ‘두메향기 비빔밥’과 구수한 ‘두메향기 된장찌개 정식’이 봄에 어울리는 인기 메뉴다. 그 외 아이들이 좋아할 ‘함박웃음스테이크’와 돼지불고 기와 더덕이 만난 ‘고추장삼남매’ 등 맛도 좋고 이름도 재미있는 메뉴들이 준비된다. 볕이 잘 들어오는 큰 창이 인상적인 ‘산’은 산나물두메향기 높은 곳에 위치해 공원의 전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경치 좋은 전망대다.

* 주소: 양평군 양서면 목왕로 592번길 62-59 (http://dumenamul.com)
   
▲ 양평 산나물두메향기
■ 가평 월빙 한정식 '연담정' <가평 100대 맛집>
여행객들에게는 볼거리 못지않게 좋은 먹거리를 찾는 것도 즐거운 고민이 아닐 수 없다. 가평군의 대표 한정식 음식점 ‘연담정’은 그런 고민을 한방에 날려버릴 건강식 위주로 차려진 웰빙 맛집이다.

연담정은 푸짐하고 잘 차려진 한 상을 대접 받는 느낌이 들어 가족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어른이나 아이 모두 좋아하는 식단으로 짜여졌기 때문이다. 대표 코스요리인 연담정의 한정식은 전채요리부터 깊이 있는 메인요리까지 한 번에 맛 볼 수 있어 요즘 추세에 맞는 식도락 여행에도 걸맞은 장소이다. 특히 가평맛집으로 한식이 전문인 연담정 한정식은 무엇보다 건강하고 신선한 웰빙 재료를 아끼지 않고 만들었기 때문에 속까지 부담 없이 한 입 안 가득 건강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마치 종가집을 연상케 할 정도의 큰 목조 대문과 거의 100여년 된 기와를 황토와 섞어 담을 쌓은 전통한옥 느낌의 인테리어로 편안함과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 주소: 가평군 가평읍 연인 2길 14 (http://blog.naver.com/hwang3696)
   
▲ 가평 연담정
■ 화성 백미리어촌체험마을 ‘봄 바지락과 굴’ <경기관광공사 추천>
화성시 제부도와 궁평항 사이에 위치한 백미리는 어촌체험 프로그램이 활성화된 마을이다. 마을 앞 갯벌과 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다양하고 맛이 좋아 백미(百味)라는 마을이름이 지어졌다. 봄을 맞은 3월 썰물 때에는 조개잡이와 굴따기 체험이, 밀물 때에는 바다낚시 체험과 망둥어낚시 체험이 한창이다. 조개잡이 체험은 마을에서 약 1.5km 떨어진 갯벌의 체험장에서 진행 되는데 특히 바지락이 넉넉해서 처음 온 사람도 쉽게 잡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체험은 마을정보센터에서 정해진 규격의 체험봉투를 받아서 성인은 2kg, 어린이는 1kg을 채취할 수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갯벌을 누비며 바지락도 한 가득 챙겨갈 수 있어 가족 단위 체험객에게 인기가 좋다.

마을 앞 감투섬과 매바위는 물론 갯벌의 조그만 바위에도 다닥다닥 붙어있는 굴을 따는 체험도 재미있다. 알은 작지만 향이 강하고 짭조름한 맛의 서해안 굴을 따서 바로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마을의 수산물직판장에서는 소라와 낙지 등 인근에서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 주소: 화성시 서신면 백미길 210-35 (http://baekmiri.invil.org)
   
▲ 화성 백미리어촌체험마을
■ 연천 새둥지마을 ‘봄 맛 체험프로그램’ <경기관광공사 추천>
연천군 백학면의 새둥지마을은 소박하고 인심 좋은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하여 불과 20년 전까지 민통선지역으로 묶여있던 탓에 아직 개발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무공해청정지역이다.

모든 사람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며 이를 활용한 요리실습과 계절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봄에는 고추장 만들기, 김치 만들기, 두부 만들기, 돼지감자 수확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된다. 그 중 달콤하고 향긋한 사과고추장 만들기와 무공해 깻잎으로 만드는 깻잎김치, 절인 오이에 속 재료를 넣어 만드는 오이소박이 담그기 등 봄 내음 가득한 체험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알맞다. 체험 후 포장용기에 담아 집에 가져와서 직접 만든 반찬으로 봄 밥상을 채울 수 있으니, 체험도 하고 반찬도 생기는 1석 2조다.

* 주소: 연천군 백학면 노아로 491번길 86 (http://www.gumiri.com/shop/main/index.php
   
▲ 연천 새둥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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