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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통합체육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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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0  09: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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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혜정 편집부 기자
가평군 통합체육회가 특정인의 전횡에 의해 농단되고 있다는 진정성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생활체육을 통한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취지로 지난 3월 종전에 있던 “가평군체육회” 와 “가평군 생활체육회” 가 가평군체육회로 통합한지 불과 반년 만에 이 같은 지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 내용을 조금 더 알아보면,

이들 두 체육단체가 통합되는 과정에서 종전에 근무하던 J사무국장이 통합한 체육회 사무과장으로 재임명 되고 부터 체육회 업무가 꼬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

체육회는 지난 10월 8일 개최된 제49회 가평군민의 날 체육행사를 주관했으나 현재까지 경기결과 등에 대한 발표가 아직까지 미루어지고 있으며 이날 일부 종목에서는 판정시비가 발생하는 등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통합정신에 따라서 새로운 변신을 기대했던 국민들은 통합 이후에도 종전과 전혀 다른 모습을 찾아 볼 수가 없고 다만 관리자만 바뀌었다며 볼 멘 소리다.

뭐 체육회 내 인사문제는 그들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신임 국장은 체육회이사나 부회장등을 자신의 지인 위주로 편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적기관의 행정이 특정인의 손아귀에서 좌지우지 된다는 우려를 갖게 하는 것은 마땅히 지적되어야 할 일이다.

더구나 가평군 통합체육회는 전문체육인 육성을 위한 엘리트체육과 생활 속의 스포츠 활동을 위한 생활체육을 포함하여 군민화합을 위한 군민체육대회는 물론, 종목별 체육대회 등 각종체육행사를 운영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곤란하다.

아직 출범 초기이기 때문에 업무에 따르는 잡음이 일기도 할 테지만 그렇다고 방치해서는 곤란하다고 판단되어 굳이 몇 줄 우려 섞인 지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차제에 체육회 내, 외부 업무에 조금 더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여 특정세력의 체육회가 아닌 명실 공히 가평군민들을 위한 체육서비스 기관을 거듭나기를 촉구해본다.

또 그렇게 되도록 본지는 매의 눈으로 지켜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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